‘인천 주민참여예산사업 시민이 직접 뽑는다.’
인천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주민참여예산 큰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주민참여 예산제 경과보고, 2016년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 진행 상황보고, 분과별로 선정된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각각 갖는다.
이어서는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의 자율적인 투표를 통해 ‘2017년 주민제안사업 Best 10’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참여 예산제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앞으로도 예산 수립과정에서의 주민참여 과정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며“이번에 선정될 Best 10 사업에 대해서는 민·관협의회에도 참고자료로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 6월부터 인천시 홈페이지, 팩스, 전화 및 군?구 주민참여 예산제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분과위원회별 예산정책토론회를 거쳐 최종 제안사업을 마련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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