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색역세권 개발’
서울 수색역세권 개발 사업에 철도시설 이전 부지가 포함되고 규모가 여의도공원 1.5배인 32만3천㎡로 확대된다.
수색역세권 개발 사업은 지하철 6호선·경의선·공항철도가 지나는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 철도 용지에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서울시 은평구 수색로 261 DMC역 부지(3만5천㎡)와 수색역 부지(17만2천㎡), 철도시설 이전 부지(11만6천㎡)가 대상이다.
특히 이번 수색역 서측 철도시설 이전 부지가 추가되며 사업대상지 규모가 20만7천㎡에서 56% 늘었다.
서울시는 다음 달 코레일과 함께 새로운 사업부지에 대한 수색역 일대 개발전략과 사업추진방안 수립 용역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년 동안 수색역 일대 비전과 중장기 발전방향을 마련하고 통합개발 전략과 사업추진 방안을 찾는다. 또 철도역세권 등 개발 가능한 유휴부지를 발굴해 사업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사업자들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여지가 생기고 사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서울 수색역세권 개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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