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 수배 중인 30대 교통단속 경찰관 치고 도주

성매매 혐의로 수배 중이던 30대 남성이 교통 단속 중인 경찰관을 치고 달아났다.

 

25일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 50분께 부평구 산곡입구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끼어들기 위반을 한 A씨(37)가 갓길로 이동할 것을 요구하자 B경장(33)을 치고 도주했다. 또 이를 목격해 A씨의 차량을 가로막은 승용차 2대도 들이받은 뒤 도망갔다.

 

경찰은 A씨가 지난 7월 성매매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던 중 단속하자 도주한 것으로 보고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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