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 흥사단 인천지부(회장 백석두)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제4회 독도사랑 세계청소년 인천 평화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흥사단 인천지부 회원, 황인성 인천시의회 부의장, 안경수 전 인천대 총장 등을 비롯해 시민, 청소년 등이 참석한 23일 개막식에서 백석두 회장은 “우리나라 고유영토인 동쪽의 평화의섬 독도를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온 서해의 평화섬 월미도에서 평화의 노래를 부르는것은 온인류의 공생공영과 번영을위한 행복의 운동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앞장서서 평화운동을 전개해 가자”고 당부했다.
이틀동안 흥사단 예술단,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독도사진전시회, 전통도자기 녹청자체험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독도사랑 자기주장 발표회에 예선을 통과한 9명의 청소년들의 열띤 경연은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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