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일본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 수상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일본 교토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I-CIPEC 2016’에서 지역난방의 우수성을 알리는 논문을 발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I-CIPEC은 격년마다 열리는 친환경 연소기술, 폐자원 에너지화, 배출원 관리, 기후변화 분야의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신경아 기후환경팀장은 ‘집단에너지 사업에 의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잠재량 분석’ 논문을 통해 지역냉난방 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 및 온실가스 감축수단별 경제성을 분석하고 열병합발전의 확대가 가장 비용 대비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수단임을 발표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처음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지역난방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상까지 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국내 최대 지역난방 사업자로서 위상을 높이고 신뢰와 안전으로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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