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푸드뱅크 봉사활동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결식가정 전달할 음식 포장

▲ 김성제 의왕시장, 푸드뱅크 자원봉사
▲ 김성제 의왕시장, 푸드뱅크 자원봉사

▲ 김성제 의왕시장, 푸드뱅크 자원봉사-1
▲ 김성제 의왕시장, 푸드뱅크 자원봉사

▲ 김성제 의왕시장, 푸드뱅크 자원봉사-2
▲ 김성제 의왕시장, 푸드뱅크 자원봉사

의왕시는 26일 김성제 시장과 이종진 새마을회 회장,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동 새마을회관에서 결식가정을 돕는 푸드뱅크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 시장과 이 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은 이날 음식을 직접 용기에 포장하며 나눔의 기쁨과 소외 계층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는 체험을 했다.

 

의왕시 푸드뱅크는 2003년 1월부터 의왕시 새마을회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9월 현재 31개 기관에서 1억5천400만원 상당의 기부식품을 후원받아 각 동 부녀회원들이 월평균 1천720명의 소외계층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기탁 가능한 물품은 통조림을 비롯한 햄류, 빵류, 조미료 등이며 가공식품은 물론 농수축산물과 조리된 식품에 이르기까지 제한이 없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예전부터 우리 조상들은 불우이웃과 음식을 나눠 먹었다”며 “푸드뱅크는 자원 절약 차원을 넘어 이웃돕기 등 작은 나눔이 모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 문화가 더 성숙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뱅크에 식품을 기탁하려면 전국 어디서나 1688-1377을 누르면 가까운 푸드뱅크로 연결해준다. 푸드뱅크에 물품을 기탁하면 법인세법 10~100% 범위 내에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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