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부터 철도ㆍ지하철 노조, 성과연봉제 도입 반대하며 파업…출퇴근시간대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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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철도 지하철 파업, 연합뉴스
철도 지하철 파업.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메트로노동조합, 서울지하철노동조합,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등 철도와 지하철 노동조합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 오늘(27일) 오전부터 연대 파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출퇴근시간대에는 정상 운행된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은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운행 간격을 평소 수준으로 유지하고 KTX 등도 출퇴근시간대에는 정상 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 운행이 평소의 60% 수준을 보이겠다.

화물열차 운행은 평소 수준의 30%로 떨어진다. 

부산지하철노동조합도 이날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가는 가운데 부산교통공사가 필수 유지인력과 대체인력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에는 정상 운행할 방침이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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