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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에 “함께 마시자“ 전격 제안 후 돌연 물구나무 입맞춤…로맨스 시작?

승인 2016-09-27 08:48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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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혼술남녀 박하선, 방송 캡처
혼술남녀 박하선.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 진정석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하석진이 박하나 역의 박하선에게 “같이 술을 마시자”고 전격 제안한 뒤 물구나무 입맞춤을 했다. 

그는 지난 26일 밤 방송된 ‘혼술남녀’에 나와 박하나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생각에 시종일관 “마음이 콩밭에 가있다”며 까칠하게 대했고, 박하나의 반지하방이 침수되면서 진공명(공명 분)이 도와준 것을 오해했다.

박하나는 이에 “남자친구 없다. 그 남자는 학생”이라고 대답했고, 진정석은 박하나가 아직 솔로임을 확인한 뒤 기쁨에 들떠 축제현장에 가 박하나를 자신의 목에 무등을 태운 뒤 불꽃을 촬영할 수 있게 도왔다.

 

진정석은 이때 달려드는 꼬마를 피하려다 휘청거렸고, 이 때문에 흔들리던 박하선은 갑작스럽게 거꾸로 진정석과 입을 맞추게 됐으며, 이로써 두 사람의 첫 입맞춤으로 방송은 끝났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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