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경기글로벌통상고(교장 전병주) 뷰티경영학과 지도교사와 학생들은 최근 달안동 내 경로당 3곳을 찾아 어르신에게 피부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등 재능을 기부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글로벌통상고 학생들은 다음 달 7일에도 메이크업 재능기부에 나설 예정이다.
채철식 동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수시책으로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봉사경험을 통한 뿌듯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게 해줘 앞으로의 진로체험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역사회역량을 통한 봉사활동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안동과 글로벌통상고는 올해 초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특수시책으로 정한 바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