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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더민주 안행위 의원들, 경찰청 항의 방문…“故 백남기씨 대한 부검영장 재청구 철회하라”

승인 2016-09-27 18:02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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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찰청 항의 방문, 연합뉴스
경찰청 항의 방문.

박남춘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전행정위 의원들이 27일 오후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사경을 헤매다 316일 만에 숨진 故 백남기씨(69) 시신에 대해 유가족의 의사에 반해 부검 영장 재청구한데 대해 서울 사대문구 사근동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다.

이철성 청장은 이들의 요구에 대해 “심사숙고해 보겠다”고만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청을 방문한 의원들은 박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표창원ㆍ김정우ㆍ진선미ㆍ김영호ㆍ소병훈ㆍ김영진ㆍ백재현ㆍ이재정 의원 등 9명ㅇ;다.

이들은 故 백씨 시신 부검에 대한 부당성을 주장하고 부검영장 재청구 철회를 요청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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