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인천시 체육회와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오른쪽)이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부회장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오른쪽)이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부회장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학교는 27일 인천시체육회로부터 2억5천만원의 학교체육육성지원금을 전달받고 인하대, 체육회 간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금은 인하대 선수들의 출전비와 훈련비, 훈련용품 구매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계승발전을 위한 우수골프선수 양성,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동계종목 발전 도모, 대학 발전과 소속 선수 경기력 향상 및 지역체육진흥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인하대는 또 이날 본관 앞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결단식도 함께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최순자 총장,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영석(체육교육과 4학년) 배구부 주장이 선수대표로 단상에 올라 선서를 진행했다.

 

최순자 총장은 “인천시체육회와의 산학협력은 선수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 대학 스포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선수자원이 인천시 체육진흥에 기여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인하대의 대표이자 나아가 인천의 대표 선수로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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