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한미연합훈련 받던 중 동해상으로 추락했던 링스헬기 탑승자 3명 시신 모두 인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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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군 링스헬기, 방송 캡처
해군 링스헬기.

한미연합해상훈련을 받던 중 지난 26일 동해상에 추락했던 링스 작전헬기 탑승자 시신이 모두 인양됐다.

해군은 28일 “링스헬기 실종자 3명 시신을 모두 인양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군은 이날 새벽 0시21분과 4시28분 통영함에 탑재된 ROV(수중무인탐사기)를 이용해 수심 1천30m 해저에서 부조종사 박모 대위와 조작사 황모 중사 시신을 각각 인양했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6시께 정조종사 김모 대위 시신이 인양됐다.

해군은 사고조사위를 구성, 헬기 동체를 인양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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