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서인영, 크라운제이 언급 “오빠가 ‘결혼은 나랑 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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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라디오스타 서인영 크라운제이 언급,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서인영 크라운제이 언급’

‘라디오스타’ 서인영이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를 촬영했던 크라운제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걸크러시 유발자들’ 특집으로, 가인, 서인영, 화요비, 솔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8년 전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하며 ‘개미커플’로 불리던 크라운제이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서인영은 “당시 가상 결혼생활을 할 때 진짜 서로 연인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결혼한 것처럼 참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크라운제이 오빠가 ‘난 항상 네 옆을 지켜주는 영원한 가상 남편이 되겠다. 네가 부르면 어디든 갈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래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녹화 당시 불렀는데 실제로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고백하는 건데 오빠가 ‘너 결혼은 나랑 하자’고 한 적이 있다”면서 “나도 그런 생각이 조금은 있다. 나의 성격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내게 이렇게 맞춰줄 수 있는 남자가 있을까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빠가) 보증 문제로 힘들었다가 이제 정리된 상황인데 좀 더 올라오면 그때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라디오스타 서인영 크라운제이 언급,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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