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과 복지, 금융 서비스 등을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는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가 30일 개소한다.
일산동구에 위치한 센터는 고용노동부 고양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복지지원, 장애인고용공단, 서민금융센터 등의 기관들이 입주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실업급여(고용센터) ▲취업상담·채용행사(일자리센터)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상담(주민센터) ▲신용회복 상담(서민금융센터) 등 고용, 복지, 금융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센터는 구직난으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각 기관들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심층상담부터 직업훈련, 취업알선, 동행면접, 사후관리, 생계지원까지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를 통해 고양시민을 위한 일자리 컨트롤타워 역할 뿐 아니라 기관 간 협업으로 일자리와 복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와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일자리창출과(031-8075-3705)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