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탄동서 횡단보도 건너던 50대女, 버스에 치여 숨져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11시30분께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의 한 사거리 인근 횡단보도에서 이곳을 건너던 P씨(55·여)가 우회전 하던 버스 뒷바퀴에 깔렸다. 이 사고로 P씨는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사가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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