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 연임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이 연임됐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9일 연임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재훈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줄리아드 음악대학과 예일대 대학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정 사장은 ㈜티오에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기업경영과 조직운영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14년 전당 사장으로 선임된 이후 세계적인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가 진행하는 ‘아카데미’, 포럼과 공연예술을 접목한 복합문화축제 ‘DMZ 2.0’,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핀커스 주커만의 ‘실내악 축제’ 등 다양한 공연과 사업을 진행했다.
정 사장은 “임직원과 예술단 모두가 열정과 의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공연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 나아가 경기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2018년 9월까지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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