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식 인하공전 교수, 인천APG 시상요원 교육 공로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

▲ 홍영식 인하공업전문대학(인하공전) 항공운항과 교수가 지난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에서 국가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홍 교수(왼쪽)와 전인주 인하공전 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공전 제공
▲ 홍영식 인하공업전문대학(인하공전) 항공운항과 교수가 지난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에서 국가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홍 교수(왼쪽)와 전인주 인하공전 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공전 제공

홍영식 인하공업전문대학(인하공전) 항공운항과 교수가 지난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에서 국가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홍 교수는 인천APG 당시 시상요원 교육 책임 교수로 3개월간에 걸쳐 시상요원 204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그는 당시 시상요원의 사명감과 적극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고, 시상요원의 용모와 태도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홍 교수는 “시상요원 교육을 담당하며 작은 재능이나마 국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시상요원 교육에 힘쓴 다른 교수와 참가 학생에게도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홍 교수는 지난 1983~2008년 대한항공에서 객실수석사무장과 객실승무원 교육·관리팀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인하공전에서 객실승무원 양성에 힘써왔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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