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오늘 오전 11시까지 파업 참가자에 긴급복귀 명령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오늘 오전 11시에 파업참가자들에게 3차 긴급 업무 복귀명령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이를 따르지 않아 직위가 해제된 대상자는 144명(30일 오전 9시 기준)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코레일은 파업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천 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할 방침이다. 오늘 중 역무(595명), 차량(70명), 운전(335명) 분야 1천 명의 채용공고를 우선 올릴 예정이며 파업의 추이를 지켜본 후 2천 명을 추가채용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30일 오전 6시 기준으로 파업참가율은 40.7%(출근대상자 1만7천525명 중 7천125명이 파업에 참여)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훈 구윤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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