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크리스털, 이청용 교체 출전+벤테케 헤딩슛 등 맹활약에도 에버턴과 1-1…승부 못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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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청용 교체 출전, 연합뉴스
이청용 교체 출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가 이청용의 교체 출전과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헤딩슛 등 종횡무진에도 에버턴과 1대 1로 비겼다.

크리스탈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진 에버턴과 원정 경기를 통해서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3승 2무 2패(승점 11)를 기록하면서 7위를 유지했다.

이청용은 이날 후반전 추가시간인 후반전 47분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이 4분이 주어지면서 2분 정도 그라운드를 누렸다.

크리스털은 전반전 35분 페널티박스 바로 바깥에서 프리킥을 내줘 에버턴 로멜루 루카쿠의 절묘한 왼발 프리킥이 골문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0대 1로 끌려간 크리스털은 후반전 5분 조웰 워드의 크로스를 받은 벤테케가 헤딩을 했고 포물선을 그리면서 골키퍼의 손이 닿지 않는 골문 대각선 쪽으로 들어갔다.

크리스털은 6분 뒤 다미엔 델라니가 헤딩슛으로 역전골을 터뜨리는 듯했지만 심판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하면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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