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주 개천절 황금연휴 맞아 전국 곳곳 나들이 차량들로 정체…서울~부산 6시간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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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고속도로 곳곳 정체, 연합뉴스
고속도로 곳곳 정체.

10월 첫째주 개천절 연휴 첫날인 1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서 나들이 차량들로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기흥휴게소→안성나들목,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34.4㎞ 구간에서 차량들이 시속 15~30㎞m 안팎의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화성휴게소→행담도휴게소 24.7㎞ 구간, 중부고속도로는 통영방향 산곡분기점→곤지암나들목 25.8㎞ 구간, 제2중부고속도로는 이천방향 산곡분기점→신월천교 25.5㎞ 구간 등지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만종분기점→원주나들목 47.5㎞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서울 요금소에서 각 지방 요금소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23분, 울산 6시간 7분, 대구 5시간 7분, 목포 5시간 46분, 광주 5시간 17분, 강릉 4시간 28분, 대전 3시간 9분 등이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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