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 “북핵ㆍ프로그램 폐기 강력 촉구”…회원국 168개국 만장일치 결의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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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iAEA 결의 채택, 연합뉴스
iAEA 결의 채택.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모든 핵무기 및 핵프로그램 폐기를 북한에 강력 촉구하는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IAEA는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60차 총회를 통해 이같은 결의를 채택했다.

결의는 지난달 9일의 핵실험을 포함, 이제까지 5차례 진행된 북한의 핵실험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하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6자회담 9·19 공동성명(지난 2005년)의 비핵화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북한은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음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및 9.19 공동성명상 비핵화 공약에 따라 모든 핵무기와 핵프로그램 폐기도 촉구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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