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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안달루시아 자치州인 벨레스말라가 한 카페서 가스 실린더 폭발…“최소한 77명 부상”

승인 2016-10-02 11:48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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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페인 카페서 가스 실린더 폭발, 연합뉴스
스페인 카페서 가스 실린더 폭발.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자치州 벨레스말라가 한 카페에서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가스실린더 폭발이 발생, 최소한 77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4명은 중태라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폭발 직전 카페 주방에 있던 요리사가 뛰쳐나와 폭발이 발생할 것이라고 손님 등에게 긴급하게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발현장을 봉쇄하고 구조대와 함께 사고 수습에 나섰다.

폭발이 발생한 지역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남부 말라가에 인접한 곳이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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