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지회장 박창숙)와 함께 지난 29일 ‘경기북부 레이디스 수출클럽 수출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출학교는 지난해 7월부터 활동 중인 경기북부 레이디스 수출클럽 내 수출학교에 이은 제2기 행사로 경기중기청으로부터 예산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교육은 정부 수출지원 사업과 수출 관계기관의 지원사업 소개 및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전략, 무역실무 기초 등 일반적인 수출교육과 함께 수출 성공기업 탐방 등 수출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기북부 레이디스 수출클럽은 수출학교 이 외에도 중국 흑룡강성 수분하시와 수출입 상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파리 섬유원단ㆍ의류직물 전시회에도 참가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회원사들의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승원 경기중기청장은 “수출클럽에 대한 예산지원을 확대한 만큼 경기북부지역 여성기업들이 이 기회를 활용해 수출확대에 매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병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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