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제20회 부평풍물대축제의 일환으로 최근 백운공원에서 가진 ‘제17회 동 풍물경연대회’에서 부개2동 모둠두령풍물단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금상은 부개1동 마분풍물단, 은상은 부평1동 서부동풍물단과 부평5동 동수재이풍물단이 차지했다.
동상은 산곡4동 묏골풍물단, 청천2동 청풍풍물단, 일신동 마을지킴이풍물단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동 풍물경연대회는 부평구 22개 동 전체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풍물 실력을 겨루며 화합을 다지는 축제 형식의 경연대회다.
한편, 부평구는 우리나라 유일의 순수 풍물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를 20년째 열고 있다.
부평풍물대축제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됐다.
김덕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