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 찾자"…'경기지역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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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운영 경기경영자총협회, 이하 도 인자위)는 지난달 30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경기도 노사 민정협의회, 경기지역 고용포럼과 공동주관으로 ‘2016년 경기지역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경기도와 시ㆍ군 등 지자체,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특성화고 협의회, 직업훈련기관 등 교육계, 고용 전문가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경기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과 청년 일자리 창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직업능력개발훈련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경기도 일자리재단 운영방향, 청ㆍ장년 고용 확대를 위한 노사민정 협업 방안, 해외사례를 통한 지역고용 거버넌스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강순희 도 인자위 선임위원을 좌장으로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 김도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나동만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 심지현 숙명여대 교수 등이 참여해 지역단위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과 인력양성정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김진우 도 인자위 사무국장(경기경총 이사)은 “지역단위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계층별 맞춤형 인력양성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지역 노사 민정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지역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는 지역단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정책 발굴을 위해 경기도 지역고용 거버넌스인 노사 민정협의회, 고용포럼, 도 인자위가 공동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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