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기본부,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와 태양광발전 보급확대 MOU 체결

▲ 농어촌공사2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승주)는 지난달 30일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본부장 김학빈)와 ‘태양광발전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량 확대에 따른 태양광 발전 보급확대와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 되면서 이에 힘을 쏟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주민 상생ㆍ협력을 위한 주민 참여형 태양광발전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소유의 유휴 부지 및 저수지 수면 등 개발자원에 대한 공동조사를 통해 태양광발전 확대 보급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활성화를 위한 투자확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상생협력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 모델을 개발하고 보급ㆍ확대함으로써 앞으로 청정에너지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방조제와 같은 농업기반시설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8월 3일에는 경기도와 2025년까지 경기도 저수지 수상태양광 발전규모를 235㎿까지 확대해 9만 3천 가구에 전기공급이 가능한 334GWh의 청정에너지를 확보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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