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9일 부청시청앞 광장서 개최
먹을거리ㆍ즐길 거리 가득한 우수시장 박람회가 부천에서 열린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우수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다양한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 등 도내 전통시장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2016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도내 60여 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해 홍보관, 전시관, 먹을거리 장터 등 150여 개의 부스를 설치, 도내 특화된 전통시장의 우수상품들을 전시ㆍ홍보한다. 관람객들은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들을 직접 맛보고 살 수 있다.
또 야시장 사업, 청년상인 지원사업, 명품점포 선정사업 등 전통시장 상인들이 알면 유용한 도와 도내 각 시ㆍ군의 시장정책을 널리 알리는 장도 마련된다.
특히 도 전통시장 홍보대사인 송대관, 이자연씨는 물론 클래식 공연 등 각종 문화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상인 노래자랑, 국악 한마당, 시장 동아리 공연, 전통시장 과거시험,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각설이 공연 등 관람객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각종 공연 및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밖에 키즈랜드(에어바운스 놀이기구)와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단위 방문객에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권금섭 도공정경제과장은 “이번 축제는 각종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 등 경기도를 대표할 수 있는 전통시장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 도민과 상인이 소통하는 시장, 선진화된 시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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