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학생 서포터즈, 경기 광주 한사랑 장애영아원에서 봉사활동

▲ 영아원 봉사활동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운영하는 ‘KEPCO 대학생 서포터즈’(이하 한전 서포터즈)는 지난 3일 광주시 한사랑 장애영아원에서 ‘SUNNY SIDE 캠페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한전 서포터즈가 직접 구상한 종이접기와 블록 쌓기 등 장애 영유아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서포터즈들의 애장품을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영아원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기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황지수 한전 서포터즈 수도권역장은 “율동과 손 활동 등 장애 영유아들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봉사의 참 의미를 알리고 기부까지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 서포터즈는 지난 2013년부터 4년간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대학생들의 열정이 합쳐져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이웃에게 나누었다는 데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한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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