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오는 15일 토리아리 과학축제 개최

▲ 14회 토리아리과학축제부스(겨울왕국슬러쉬)3

과천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 정보과학도서관에서 ‘제15회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무한 상상을 현실로, 신나는 과학 세계로’라는 주제로 에어드리공원 체력단련장 야외무대에서 개막식 및 다빈치 전동비행기 발사 시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 가장 주목되는 행사는 대형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한 팝콘 만들기 등 16개 체험행사다. 햇빛을 모을 수 있는 지름 150cm 크기의 대형반사판의 한 초점에 빛을 모아 팝콘을 튀겨내는 광경이 볼만하다.

또한 자전거 발전기의 자전거 페달을 직접 돌려 발전량이 작은 선풍기나 비눗방울 제조기를 작동시켜 다량의 비눗방울을 만들어 보는 비눗방울 만들기 체험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외에도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새로운 과학체험을 해볼 수 있는 가상현실체험기구인 VR-Zone 탑승 체험을 비롯해 예술과 IT과학기술이 음악과 만나는 IT뮤직 퍼포먼스 카타(KATA) 그룹의 ‘과학카타르시스’ 등을 만날 수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