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4일 삼송테크노밸리관리단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형수 명지병원장과 삼송테크노밸리관리단 황영하 회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삼송테크노밸리에 소속된 550여 개 IT 등 첨단기업 및 지원시설 임직원의 건강관리와 의료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형수 명지병원장은 “명지병원은 경기 북서부의 응급의료를 총괄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만일의 응급사태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완벽한 응급의료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테크노밸리 구성원이 안심하고 산업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송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테크노밸리의 축소판으로 4만 7천여㎡의 부지와 연면적 18만 8천여㎡ 규모에 첨단산업 분야 550여 기업이 입주해 있다.
고양=유제원·김상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