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5일 부평구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금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19일 0시55분께 부평구 부평동의 한 골목길에서 잠기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현금 40만원과 아이패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최근까지 부평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모두 5차례에 걸쳐 현금 60만원과 금반지, 지갑 등 155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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