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영상미디어센터 4가지 테마가 있는 영화 나들이 '제안'

<딱따구리와 비>, <블루 발렌타인>, <화양연화> 등 가족이 즐길 수 있어 스크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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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소년육성재단 수원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노경·이하 센터)가 수원시민을 위한 향긋한 영화 데이트를 제안했다.

 

센터는 7~26일까지 수요일과 금요일을 골라 수원영상미디어센터 ‘은하수홀’(2층)에서 오전·오후 2회씩 총 9회에 걸쳐 <영화가 있는 아침 ‘배우열전’>,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특집>, <하루의 시작-Classic Film>, <영화와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 등 네 가지 테마로 수원시민과 만남을 갖는다.

 

특히 수·금요일 오전에는 전체 관람가의 온 가족용 영화를 골라볼 수 있고, 오후에는 시민 영화프로그래머들이 초이스해 난이도 있고 주제가 있는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이채롭다.

 

센터 관계자는 “가을은 낮과 밤으로 즐기기 좋은 계절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영화 나들이도 좋은 추억이 될 아이템”이라며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테마별 무비를 선정해 영상 데이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관람문의는 상영프로그램팀(031-218-0377)으로 하면 된다.

 

권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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