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차원이 다른 복면가수의 무대, 판정단 단체 무기력증… 래퍼 딘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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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복면가왕 딘딘, MBC

‘복면가왕’

‘복면가왕’에서 판정단을 단체로 무기력증에 빠지게 만든 무대가 펼쳐진다.

 

9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이 하나뿐인 왕좌를 향해 달린다. 이날 방송에서 복면가수들은 지난주 듀엣곡 대결에 이어 솔로곡 무대로 더욱 짙어진 감성과 발군의 가창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 무대를 본 판정단은 단체로 무기력증에 빠졌다. 두 복면가수의 차원이 다른 무대에 깜짝 놀라 모두가 할 말을 잊은 것.

냉정한 심사로 복면가왕의 ‘알파구라’로 불리는 김구라는 “노래를 듣고 온몸의 힘이 모두 빠졌다”, “지금 여기 집단 무기력증이 온 것 같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정신을 차린 판정단은 “가슴이 벅차서 터질 것 같았던 무대다”, “차원이 다른 무대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특히 평소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악동 래퍼 딘딘마저 “저는 눈물이 정말 없는 사람인데 두 무대 모두 눈물이 났어요”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혀 과연 힙합 전사 딘딘을 울린 복면가수들이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복면가왕’은 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복면가왕 딘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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