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추가 선정

고양시는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서 2개 사업이 추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추진한 3개 사업을 포함해 총 5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추가로 선정된 사업은 ‘가죽공예전문가 양성과정’과 ‘가구 판매·유통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등이다.

 

가죽공예전문가 양성 과정은 가죽공예 전문제작 훈련교육, 브랜드 상품개발 교육, 온라인 판매교육 등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구 판매·유통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은 고양·일산가구단지 등 관내 가구산업 활성화 차원의 현장투입을 위한 가구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심사 결과에 따라 지난 5일부터 고용노동부 및 컨소시엄기관과 사업약정을 체결하고 국비 9천600만 원과 시비 2천400만 원 등 총 1억2천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며 “시민들의 취업역량강화, 지역 인재양성 및 고용안정,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일자리창출과(031-8075-3705), (사)노동복지나눔센터(031-901-1760) 또는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070-4823-5457)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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