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특위, 도시공원 지정해제에 따른 대응책 폭넓게 논의

제목 없음-1 사본.jpg

경기도의회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양근서 의원)는 10일 경기도인재개발원(다산홀)에서 경기도의원, 관계전문가 및 도시공원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지정해제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미집행 도시공원 지정해제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이 집중 토론됐으며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지정해제 이후 대응방안의 실질적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현행 도시자연공원구역제도 적용상의 한계와 과제 ▲민간공원 사업추진 방향과 시사점 ▲도시공원 실효와 보전녹지 지정 ▲도시공원 임차제도 도입방안 제시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양근서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 문제에 대해 그동안 연구하고 검토했던 관계법령 개정 등에 대한 실질적 활용방안을 정부, 학계 등과 함께 진지하게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면서 “주민들의 생활환경복지 향상을 위해 향후에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회, 정부에 제도개선 등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