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도의장 등 도의원, 찾아가는 민원의정에 올인

▲ 도의회 찾아가는 민원의정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가 찾아가는 민원 의정에 의회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1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중학교 부지 두 곳 중 한 곳이 제척되면서 유발된 입주예정자들의 중학교 추가 설립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정기열 의장 주재로 배수문 의원(더민주ㆍ과천), 임두순 의원(새누리ㆍ남양주4)은 경기도교육청, 남양주부시장,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이상 민원을 청취했다.

 

정 의장은 “입주예정자 분들의 고민에 충분히 공감한다. 오늘 이 자리는 100% 문제 해결이 아닌 서로의 입장을 경청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발전적 논의를 하는 자리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각 기관에서는 오늘 청취한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을 수렴, 향후 발전적 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바라며 도의회는 앞으로 이 사안에 대해 관심갖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원을 제기한 입주자대표 김현희씨는 “이렇게 도의회 의장께서 직접 관심을 가지고 저희의 어려운 사정을 듣기 위해 현장까지 방문,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도의회는 민원T/F팀 편성을 계기로 민원현장 간담회 등 도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더욱 적극적인 민원처리에 나설 방침이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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