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8시40분께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의 20층짜리 A아파트 7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16층에 거주하는 B씨(31·여)와 8개월 된 딸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B씨와 딸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파트 내부 일부가 불에 타 소방추산 1천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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