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인천대학교 교수가 최근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에서 ‘자랑스러운 해외 동문인의 상(Distinguished International Alumni Award)’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재직 중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세계도시물포럼 사무총장, 한국대댐회 회장,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AWC) 설립자 및 위원장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물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K-water 사장 재임 기간 중 대구시에서 개최된 제7차 세계물포럼을 통해 전 세계에 산재한 물 문제를 스마트하게 해결하기 위해 Smart Water Management Initiative를 전 세계적으로 론칭한 점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교수는 “항상 인천대를 통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받으면서 어떤 자리에 앉아있던, 맡은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수상을 계기로, 학교는 물론 인천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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