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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16 굴포천 일주 자전거 퍼레이드 개최

승인 2016-10-10 18:19
김덕현 기자 kdh8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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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_굴포천_일주_자전거_퍼레이드2016-10-08_(15)

부평구는 최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2016 굴포천 일주 자전거 퍼레이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전거 퍼레이드는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생태 미래도시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구청 어울림마당을 출발해 경인아라뱃길 입구까지 왕복 22㎞ 구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홍미영 구청장,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 직원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안전모 YES, 핸드폰?이어폰 NO’라는 안내 깃발을 자전거에 달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 캠페인도 함께 가졌다.

 

한 참가자는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굴포천이 빨리 복원돼 주민들이 깨끗하고 맑은 하천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 청장은 “참가자들이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가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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