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과학관 ′중력과 그리고 중력파′ 展(전) 가평 오픈

▲ 찾아가는 과학관1 (1)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16 과학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두드림프로젝트 찾아가는 과학관인 이동형 전시사업이 여주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가평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국립과학관과 지역 전문과학관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문화소외지역과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읍면 단위벽지 또는 과학문화혜택 취약지를 대상으로 전시하는 이동형 종합과학관이다.

 

경기도에서는 중력과 중력파를 주제로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조성찬)과 우석헌자연사디스커버리센터(관장 김정우)가 전시를 공동주관하며 중력을 중심으로 기초과학에서 첨단과학을 아우르는 희귀 전시품을 선보이든 동시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과학관의 관람과 체험은 무료며 지난달 27일 여주고등학교 전시를 마친 후 7일부터 가평군 설악면 미원초등학교 장락분교에서 15일까지 개최되며 16일부터는 안산 대부도의 경기도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한다.

 

이번 전시는 실물과 체험을 곁들인 주제중심전시(Theme-based)가 학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주말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로봇강연 및 체험 등 특별교육도 진행돼 가평의 과학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석현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흥미롭고 이슈화된 과학주제와 체험교육 중심으로 전시가 구성됐다”며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학생과 학부모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