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m 이어 400m계주도 金…12일 1천600m계주서 3관왕 도전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대부 400m 계주에서 김미경·박성면·임지희와 팀을 이뤄 48초4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 지난 9일 400m 우승(57초72) 포함 인천육상 유일의 2관왕이 된 신다혜(인하대 3년). 신다혜는 지난 10일 200m 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해 3일 연속 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도 200m와 400m를 석권했던 신다혜는 12일 1천600m 계주에 나서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신다혜는 “부상으로 올해 400m는 한 번도 달리지 못하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뛰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너무 기뻤다”며 “계주를 위해 그동안 함께 고생하고 달려준 동료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 동생들과 컨디션 조절을 잘 해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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