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화섭 의원(더불어민주당ㆍ안산5)이 고려인 문화센터 개관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고려인 문화센터는 고려인 밀집지역인 안산 선부동 땟골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최근 총사업비 11억 원이 투입돼 리모델링됐다. 윤 의원은 이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문화ㆍ예술ㆍ교육의 장을 마련해 준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윤 의원은 “고려인 문화센터를 통해 안산시 거주 고려인의 통합과 상생의 장소로 거듭나길 바라고 앞으로도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국내에 거주하는 고려인에게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과 의료지원, 각종 포상규정을 담은 ‘경기도 고려인 주민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5분발언을 통해 고려인 주민지원 촉구를 하는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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