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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양세형, 조정 레슬링 못하는게 없는 에이스 등극

승인 2016-10-16 13:27
이지현 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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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양세형이 조정과 레슬링 등 처음 하는 도전에 선전하면서 무한도전의 ‘에이스’로 인정받았다.

지난 15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리GO’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무도리GO 3라운드는 ‘출발드림팀’을 연상시키는 세트에서 펼쳐졌다.

양세형은 “남자라면 해야지”로 시작된 쉴새없는 ‘말 견제’로 멤버들을 괴롭혔다. 특히 ‘1인자’ 유재석을 향해 “안경잡이”, “코주부” 등 야유를 퍼부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양세형은 무도리 잡기 2라운드에서 유재석 하하와 함께 조정 대결에 나서 뜻밖의 선전을 했다.

이어 양세형은 레슬링을 배우지 않았음에도 ‘피카츄’ 선수와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이며 운동신경과 기량을 뽐냈다.

게임이 종료된 후에는 정준하의 가슴 털을 뽑으며 “실밥인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무도리GO 특집 내내 민첩한 몸놀림과 재기 넘치는 두뇌 회전으로 곳곳에서 존재감을 과시한 양세형은 6개월째 ’반고정’에서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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