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女핸드볼단-경기도핸드볼협회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

내년부터 도내 학교스포츠클럽 대상 핸드볼 강습

▲ SK 슈가 글라이더즈 박해명 단장(왼쪽)과 경기도핸드볼협회 전용운 회장이 지난 14일 경기도 내 학교스포츠클럽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 슈가글라이더즈 제공
▲ SK 슈가 글라이더즈 박해명 단장(왼쪽)과 경기도핸드볼협회 전용운 회장이 지난 14일 경기도 내 학교스포츠클럽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 슈가글라이더즈 제공

SK 슈가글라이더즈 여자핸드볼단은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핸드볼협회와 ‘핸드볼 학교스포츠클럽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도내 핸드볼 스포츠클럽 육성학교를 대상으로 SK 선수들이 전담 교사로 배치돼 핸드볼 기술 전수와 함께 훈련방법을 알려 줌으로써 친숙한 핸드볼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SK 박해명 단장은 “연고 지역 내 학생들에게 핸드볼을 알리고,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통한 핸드볼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내년부터 슈가글라이더즈 선수들이 핸드볼 스포츠클럽 운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용운 경기도핸드볼협회장은 “핸드볼 스포츠클럽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 전공 교사들에게 우선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이를 계기로 지역 내 핸드볼 스포츠클럽 운영 학교를 확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SK 슈가글라이더즈와 적극 협력해 대한민국 핸드볼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부터 시행 될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국가대표 김온아, 유소정 , 이효진 같은 스타플레이어 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수준 높은 핸드볼 강습을 스포츠클럽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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