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출전 양주시 선수단 종합우승에 큰 기여

▲ 유도 김성민, 김원진, 김잔디 장문경감독(좌로부터)
▲ 유도 김성민, 김원진, 김잔디 장문경감독(좌로부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양주시 선수들이 경기도 종합우승 15연패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양주시 선수단은 지난 7~13일 충남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볼링, 유도, 육상, 복싱, 자전거 등 5개 종목에 16명이 출전해 금 7개, 은 4개, 동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출전종목에서 모두 입상하며 12명의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었다.

▲ 홍수연(금1.은1)선수와 응원전을 펼친 양주시청 선수

볼링에서 양주 덕정고 김유미, 신다은 선수와 양주시청 홍수연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목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또 유도 일반부에 출전한 양주시청 소속 김원진, 김성민(남), 김잔디, 정다운 선수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의 성과를 거뒀다.

 

육상에선 남고부에 출전한 양주 덕계고 한상욱(1학년), 서재영(2학년), 노경규(3학년), 여고부 김희영(3학년), 김재연(2학년)이 출전해 대회 첫 날 한상욱이 100m에서 개인 최고기록으로 선배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서재영, 노경규와 400계주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출전선수 3명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고 한상욱은 1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그 외 종목에서도 메달이 쏟아졌다.

▲ 400계주 금메달 김윤재(은행고) 반인호(수억고) 서재영,한상욱(덕계고)

양주고 전민훈(2년)이 마운틴 바이크에서 귀중한 은메달을 획득했고, 복싱에서도 덕정고 김채원(1년)이 여자 일반부에서 귀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97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양주시 선수들은 ▲덕계고 육상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덕정고 볼링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복싱 동메달 1개 ▲양주고 사이클 은메달 1개 ▲양주시청 유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볼링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등 총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몫을 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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