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수업 파뿌리’ 자수성가한 미용사 부부의 최종선택은?

파뿌리 정은아1.jpg
▲ MBN ‘부부수업 파뿌리’

MBN ‘부부수업 파뿌리’ 43회에 자수성가한 미용사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어려운 집안 환경을 딛고 스물 넷의 어린 나이에 미용사의 꿈을 이른 청년. 미용을 배우기 위해 청년의 후배로 들어온 열아홉 소녀.

궂은 일도 늘 웃는 낯으로 알아서 솔선수범 해낸 씩씩한 소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청년은 6개월 만에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어느덧 부부의 연을 맺은지 14년.

미용실 원장과 부원장으로 자수성가한 미용사가 되며 됐지만 하루 24시간 365일 붙어있다 보니 밀려오는 손님에 지치고 서로를 배려하지 못하는 행동들로 서로에게 상처만 주고 있다.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성공한 미용사가 됐지만 마음 한쪽이 허전한 두 사람.

남편은 “이만큼 먹고 살게 됐으니 가장의 역할을 다했다”고 말하고 아내는 “세상에 나만 있는 느낌이며, 남편에게 섭섭하고 외롭다”고 한다.

부부라기보다는 비즈니스 파트너에 가까운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과거의 기억을 지우고자 파뿌리 솔루션에 나선 부부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MBN ‘부부수업 파뿌리’는 오는 17일 월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