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성 고양시장이 지난 13일 재외동포 사회의 발전과 세계한인회장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감사패는 재외 한인들의 뜻을 모아 2016년 세계한인회장 및 現중남미한인연합회장인 박세익 공동의장과 2012년 세계한인회장공동의장 및 現중남미한인연합회 고문인 장홍근 의장 공동 명의로 제작됐다.
최 시장은 매년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해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평소에 전세계 한인회장들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최 시장은 ‘2016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에 재직하면서 인연을 맺었던 해외 한인회장들과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공고히 해 세계한인회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혀 한인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시는 2017년 세계 한인경제인대회의 킨텍스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향후 고양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 활성화 등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국제교류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