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40대 차량 몰고 은행건물로 돌진…1명 부상

16일 오후 6시 45분께 인천시 계양구의 한 도로에서 그랜저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인접 건물 1층 은행 출입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8)씨가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동승한 아들 B(19)씨는 다치지 않았으며 당시 인도에는 행인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훈방조치에 해당하는 0.041%였다.

 

경찰은 A씨가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조사를 벌여 정확한 경위를 밝힐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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