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쌍령7통 경로당 개소

광주시는 시의원, 경안동 유관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쌍령7통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쌍령7통은 지난 8년 간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없어 노인회, 부녀회 등 마을조직구성의 어려움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가 부족했던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9월 유지호 시의회 의원의 ‘광주시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와 금년 조례 개정을 통해 총 2억 2천500만 원을 투자해 경로당 건물을 매입했다. 쌍령7통 경로당은 전용 면적 99.8㎡ 규모로 남·여 어르신 공간과 사무실이 배치돼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시 관계자는 “쌍령7통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로당 개설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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