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비자발급거부 취소소송 패소에 불복…항소장 제출

▲ 사진=연합뉴스

가수 유승준이 비자발급거부 취소소송 1심 패소에 불복, 17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유승준 법률대리인측은 “항소장을 제출해 법원이 1심에서 받아들이지 못한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설명을 하고 2심의 판단을 받을 예정”이라 밝혔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초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논란이 됐다. 병무청은 출입국관리법 11조에 의거 법무부에 입국금지를 요청했고 법무부는 이를 받아들여 유승준에 대해 입국금지 조처를 내렸다.

유승준은 지난해 10월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비자발급 거부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30일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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